■ 추신수 2루타…3경기 연속 안타
미국프로야구 클리블랜드 4번타자 추신수(27)가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5일(한국시간) 오클랜드와의 홈경기에서 3타수 1안타를 쳤다. 전날 연타석 홈런을 포함해 7타점을 올린 추신수는 4-1로 앞선 6회 좌중간 담장을 직접 강타하는 큼지막한 2루타를 때렸다. 시즌 15번째 2루타. 추신수는 타율 3할1리를 유지했고 클리블랜드는 5-2로 이겼다.
■ 이승엽 4타수 무안타에 삼진 3개
이승엽(33.요미우리 자이언츠)의 방망이가 하루 침묵을 지켰다. 이승엽은 5일 아이치현 나고야돔에서 계속된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스와 방문경기에 1루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장, 4차례 타석에 들어섰으나 안타를 하나도 치지 못하고 삼진만 3개 당했다. 전날 시즌 16호 홈런을 때렸던 이승엽은 이날 무안타로 타율이 0.259에서 0.254로 내려갔다. 요미우리의 4-5 패.
■ 캉셀라라, 투르 드 프랑스 1R 1위
투르 드 프랑스(프랑스도로 일주사이클) 1라운드에서 파비앙 캉셀라라(스위스)가 4일(한국시간) 모나코에서 개막한 대회 1구간 15.5㎞를 19분 32초14 만에 주파해 1위를 차지했다. 2007년 우승자인 알베르토 콘타도르(스페인)는 2위, 브래들리 위긴스(영구)는 3위였다. 은퇴 후 복귀한 사이클 황제 랜스 암스트롱은 10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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