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U대회 금메달 3개 수확
한국이 제25회 베오그라드 하계U대회에서 태권도에서의 선전으로 하루 동안 금메달 3개를 수확했다. 한국 대표팀의 이기성(22.한국체대)은 3일 베오그라드 페어홀3에서 열린 태권도 품새 남자 개인전에 출전, 첫 금메달을 따냈다. 이기성은 이상목, 지호용과 함께 출전한 단체전에서도 우승, 대회 2관왕이 됐다. 여자 축구 C조 예선 2차전에서 한국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을 12-0으로 대파하며 2연승, 사실상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 강경덕 미국야구 퓨처스 올스타
강경덕(21ㆍ탬파베이)이 미국프로야구 올스타 퓨처스 게임에 출전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3일(한국시간) "탬파베이 산하 싱글A팀의 외야수 강경덕이 마이너리그 올스타에 뽑혔다"고 밝혔다. 퓨처스 게임은 마이너리그 유망주 50명이 미국팀과 월드팀으로 나눠 맞대결을 벌이는 경기다.
■ SBS 피스컵 축구대회 중계
SBS가 국제클럽 축구대항전 '2009 피스컵 안달루시아' 대회를 중계한다. 피스컵 조직위는 3일 "SBS와 중계방송 계약을 마무리했다. 이번 계약으로 SBS는 두 번째로 피스컵 중계를 맡게 됐다"고 밝혔다. 스페인 마드리드 등 5개 도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레알 마드리드, 세비야, 유벤투스 등 12개 각국 명문팀이 출전한다. 대회는 24일 세비야-유벤투스전을 시작으로 10일간 진행된다.
■ 볼트 "100m 9초5에 뛰겠다"
지난해 베이징올림픽 남자육상 3관왕에 오른 유세인 볼트(자메이카)가 "100m를 9초5에 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00m 세계기록(9초69) 보유자인 볼트는 3일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훈련을 통해 더 빨리 달릴 수 있다. 아마 9초5정도는 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대학씨름연맹 엄기영 회장 선출
한국대학씨름연맹은 제6대 회장에 엄기영(52) 삼강㈜ 대표이사를 선출했다고 3일 밝혔다. 강원 영월 출신인 엄 회장은 대한씨름협회 부회장과 강원도씨름협회장을 역임했으며 최근까지 대학씨름연맹 부회장을 맡아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