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골프 10대 코스 후보 선정
'2009 한국 10대 코스' 선정을 위한 40개 후보 코스가 2일 결정됐다. 지난 4월1일부터 6월20일까지 진행된 인터넷 투표, 독자엽서, 프로선수와 클럽챔피언 설문집계 결과, 나인브릿지, 안양베네스트 등 40개 코스가 1차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 남서울, 우정힐스, 일동레이크 등 전통의 명문 코스가 두루 뽑힌 가운데 신생 코스인 골든비치, 롯데스카이힐 김해 등이 다수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한국 10대 코스'는 '2009 세계 100대 코스'와 함께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10월호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 김연아 아이스쇼에 미셸 콴 출연
미국의 피겨스케이팅 스타 미셸 콴(29)이 김연아와 함께 아이스쇼에 출연한다고 2일 IB스포츠가 발표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통산 5회 우승한 콴은 2006토리노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부상으로 올림픽 금메달이란 꿈을 이루지 못했다. 콴이 출연하는 <아이스 올스타즈> 는 8월14일부터 사흘간 올림픽공원 제2체육관 특설 링크에서 열린다. 아이스>
■ 추신수 3경기만에 적시 2루타
추신수(27ㆍ클리블랜드)가 3경기 만에 안타 생산을 재개했다. 추신수는 2일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 우익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타점을 올리는 적시타를 때렸다. 추신수는 1-5로 뒤진 6회말 2사 2루에서 상대 선발 호세 콘트레라스의 134㎞ 짜리 슬라이더를 밀어쳐 좌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2루타를 쳤다. 그러나 나머지 세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나며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클리블랜드는 2-6으로 졌다.
■ 경남개발공사 핸드볼리그 첫 승리
경남개발공사가 2009 다이소 핸드볼 슈퍼리그가 개막한 지 3개월여 만에 처음 승리를 거뒀다. 경남개발공사는 2일 전북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여자부 풀리그에서 김은정(3골)이 공격과 수비를 조율하고 정지희가 10골을 몰아친 데 힘입어 정읍시청을 27-25로 물리쳤다. 경남개발공사는 4월10일 슈퍼리그가 개막한 이후 한 번도 이기지 못하다 첫 승을 올려 1승1무9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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