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 '우주 태양광 에너지연구소' 건립이 추진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항공우주산업단지 개발을 위해 우크라이나의 '유즈노예 국립설계소' 및 '엘아이엘아시아'사와 5억달러 규모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유즈노예 아시아는 우선 1단계로 송도4공구 또는 5ㆍ7공구 내에 2015년 상용화를 목표로 대기권 밖에서 태양광을 집결시켜 마이크로파로 변환, 지구로 전송하는 우주태양광 에너지 연구소를 2010년까지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2단계로는 송도11공구에 우크라이나의 항공우주 관련기업, 연구기관, 대학 및 체험시설 등이 입주할 항공우주복합단지 개발을 위해 5억달러의 외자도입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원영 기자 wys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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