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는 최근 11개 부서가 모여 실무종합심의회를 열고 삼천리자전거 의왕공장 신설 승인을 하루 만에 처리했다고 29일 밝혔다.
공장신설 승인에는 통상 2주일이 소요되지만 부서간 사전조율을 통해 삼천리자전거 의왕공장 승인건을 신속히 처리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삼천리자전거는 오전동 151의1 일대 옛 해태제과 부지 8,309㎡에 지상3층 연면적 1만2,701㎡ 규모의 생산공장을 설립하겠다는 내용의 공장신설승인 서류를 24일 시에 접수했다.
삼천리자전거는 300억원을 투입해 연간 10만대 생산능력의 의왕공장을 다음 달 중순에 착공, 올해 안에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강주형 기자 cubi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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