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가 이상원 물고기'삼식이'소재 개인전
화가 이상원(74)씨가 '삼식이'라고 불리는 쏨뱅이과 물고기를 소재로 한 사실적인 그림들로 서울 팔판동 갤러리상에서 개인전을 열고 있다. 기괴할 만큼 못생긴 물고기의 모습을 한지에 먹과 유화 물감으로 강렬하게 담아냈다. 극장 간판장이로 출발해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한 이씨는 "삼식이는 나의 자화상"이라고 말한다. 8월 12일까지. (02)730-0030
■ 권혁승씨 내달 2일부터 서예전
권혁승(77)씨의 서예전 '희수서전(喜壽書展)'이 7월 2~8일 서울 인사동 백악미술관에서 열린다. 73세에 서예에 입문, 희수의 나이에 처음 여는 개인전으로 전서, 예서, 해서, 행서, 초서체 80여점을 선보인다. 권씨는 한국일보 편집국장, 서울경제신문 사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한국경제전략연구원 이사장을 맡고 있다. (02)734-4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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