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육회-KOC 완전통합 승인
대한체육회가 앞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유일한 체육기구로 국내외를 아울러 한국 스포츠를 이끌게 됐다.대한체육회는 24일 태릉선수촌내 국제빙상장 회의실에서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고 대한올림픽위원회(KOC)와 완전 통합하는 정관 개정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체육회는 이에 따라 정부의 정관개정 승인이 떨어지는 즉시 NOC 중심의 단일체육기구로 거듭나게 됐다.
■ 추신수 피츠버그전 3타수 1안타
클리블랜드 추신수(27)가 안타행진을 재개했다. 추신수는 24일(한국시간)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벌어진 피츠버그와 인터리그 방문경기에 4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이날 1안타로 시즌 타율 2할9푼5리를 유지했다. 클리블랜드의 5-4 승리.
■ 오바마 대통령 ML 올스타전 시구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다음달 15일(한국시간) 미국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09 미국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시구한다고 메이저리그 홈페이지가 24일 밝혔다. 오바마는 존 F. 케네디, 리처드 닉슨, 제럴드 포드 전 대통령에 이어 올스타전 시구자로 나서는 4번째 미국 대통령이다.
■ 이은서·노보미 공기소총 한국타이
이은서(경북체고)와 노보미(한국체대)가 제25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한국 타이기록을 세웠다. 이은서는 24일 전남 나주시 나주사격장에서 열린 첫날 여고부 10ｍ 공기소총 본선에서 400점 만점으로 한국 타이기록을 세운 데 이어 결선에서도 100.6점을 쏴 합계 500.6점으로 고도원(498.3점, 구정고)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은서는 이달 한화회장배 사격대회에 이어 전국대회에서 2회 연속 개인 우승을차지했으며 또 단체전 우승으로 대회 2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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