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분양 비수기가 오기 전에 신규 공급에 나서려는 건설사들이 분양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6월 넷째 주에는 서울, 경기 의왕, 광주 등 전국 7곳에서 새 아파트 청약이 시작된다. 22일에는 금호건설이 경북 구미시 남통동에서 '금오산 어울림' 아파트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24일에는 우미건설이 경기 의왕시 내손동 '우미린' 청약을 시작한다. 같은 날 대한주택공사는 광주 남구 진월택지지구 C-2블록에서 '휴먼시아' 공공아파트 청약을 받는다.
26일에는 동부건설이 서울 흑석뉴타운에서 공급하는 '센트레빌Ⅰ'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한양주택도 이날 수원 광교신도시 A5 블록에 짓는 '한양수자인' 견본주택을 일반에 공개하고, 신안건설산업도 김포 감정동에서 공급하는 '신안실크밸리3차' 모델하우스를 연다.
전태훤 기자 besam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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