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야를 떠도는 총잡이 에밋은 누군가 자신이 쉬는 오두막을 습격하자 치열한 총격전을 벌인 끝에 그를 처치한다. 습격한 자의 말을 전리품 삼아 사막을 횡단하던 에밋은 다 죽어가던 페이든을 발견한다. 에밋의 간호로 기운을 회복한 페이든은 에밋과 함께 인근 마을로 향한다.
페이든은 마을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자신을 사막에 내팽개치고 말을 강탈해간 일당 중 한 명을 발견하고 총격전 끝에 해치운다. 그리고 옛 동료였던 사내들을 우연히 만난다. 옛 동료들은 페이든에게 다시 동업할 것을 권하지만 페이든은 이를 거절하고 에밋과의 동행을 택한다.
1880년대 서부시대를 배경으로 정의를 위해 악에 맞서 싸우는 총잡이 4인의 활약을 그린 작품이다. 130분이 넘는 상영시간이 수많은 에피소드로 채워져 있는데 비정한 분위기보다는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가 진행된다. 케빈 코스트너가 출연하고 로렌스 캐스단 감독이 연출한 1985년 작. 원제 'Silverado'. 1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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