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의 개인기 대결, 이제는 요리다. 요리대결이라는 새로운 형식의 요리 프로그램인 '대결! 스타쉐프'가 19일 밤 8시50분 SBS에서 첫 방송된다. 두바이의 자칭 7성급 호텔 버즈 알 아랍의 수석총괄조리장을 지낸 세계적 요리사 에드워드 권이 박수홍, 권오중, 이현우, 오영실, 고은아와 함께 새로운 요리법을 찾아나간다.
에드워드 권과 연예인 스타 쉐프들은 매주 직접 재료 산지를 찾아 신선한 식재료를 체험하고 스튜디오에서 본격 요리대결을 펼친다. 첫 회는 '강화도 갯벌장어' 편이다.
연예인 스타 쉐프 4인의 요리실력은 화려하다. SBS 드라마 '식객'에서 오봉주 역으로 출연했던 권오중은 한식, 양식 조리사 자격증을 갖고 있다. 박수홍은 현재 EBS '최고의 요리비결'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영실은 요리관련 책을 펴낸 적이 있다. 이현우 역시 두 권의 음식 관련 책의 저자다.
최고의 장어를 찾기 위해 6명의 출연자는 강화도로 향한다. 그들이 선택한 최고의 장어는 힘 좋고 맛 좋기로 소문난 강화도 갯벌 장어. 좋은 식재료만 있으면 주변에 있는 것을 이용해 근사한 일품요리를 만들어내는 에드워드 권의 즉석요리가 끝나자 본격적인 테스트가 시작된다.
강화도갯벌에서 펼쳐지는 테스트를 통과한 쉐프 3명만이 스튜디오에서 요리대결을 펼칠 기회를 얻는다. 쉐프들은 무릎까지 푹푹 빠지는 갯벌에서 힘 좋은 갯벌장어를 잡아 손수 손질해 숯불에 굽는다.
각자의 개성을 살린 요리 중 게스트의 입맛을 사로잡을 최고의 장어요리는 과연 무엇일까? 우승한 쉐프에게는 순금 배지가 수여되며 스타 쉐프 최고의 요리 메뉴판에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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