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운동 선수는 축구 대표팀 '캡틴' 박지성(28ㆍ맨체스터 유나이티드)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5월20일부터 지난 3일까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만 13세 이상 남녀 1,70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박지성이 34.1%의 지지를 얻었다.
'피겨 여왕' 김연아(19ㆍ고려대)는 24.1%로 2위에 올라 박지성과 김연아의 선호도 합계가 50%를 넘는 등 두 명에 대한 국민의 높은 애정과 관심을 보여줬다.
일본 프로야구에서 활약하는 이승엽(32ㆍ요미우리)이 9.4%로 3위, 2008 베이징올림픽 수영 금메달리스트 박태환(20ㆍ단국대)은 5.9%로 4위에 각각 올랐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박찬호(36ㆍ필라델피아)는 5.0%로 5위를 차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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