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색 '안심플랜' 장기투자 매력 솔솔
증시는 오르는데 투자는 망설여진다. 증시 폭락으로 크게 덴 상처가 아직 아물지 않아 꾸준히 돈을 넣으라(적립식)는 투자원칙이 귀에 들어올 리 없다. 합리적이고 계획적인 투자설계가 필요한 시점이지만 뾰족한 수가 없는 셈이다.
삼성증권은 적립식 투자에도 '전략'을 담았다. 수익방어에 취약한 단순 적립형 펀드의 단점을 개선해 투자자가 선택한 '안심플랜'에 따라 위험관리를 할 수 있는 '삼성 CMA+적립팩'을 내놓은 것이다. 한마디로 신개념의 적립식 펀드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선택의 폭도 ▦키핑(keeping) ▦베이직(basic) ▦스윙(swing) 3가지로 넓다. 각각의 플랜에 따라 적립식 펀드의 수익이 사전에 설정한 목표수익에 도달하면 ▦기존 적립금 및 수익금을 안전자산인 MMF로 자동 변환해 기존 수익을 보존하거나 ▦사전에 설정한 지수를 넘어가면 안전자산에, 못 미칠 때는 주식에 자동 투자하게 만드는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투자자는 셋 중 하나를 고르기만 하면 이후 머리 싸맬 일이 없어진다. 알아서 펀드 수익의 변동성을 줄여주고 심리적으로 장기투자할 수 있는 매력을 높이기 때문에 편리하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장기투자시 수익률이 극대화하는 적립식 펀드의 장점에, 하락 시 방어력까지 갖췄다"고 설명했다.
특히 자동이체로 매달 10만원 이상 투자하는 고객은 CMA 이체 및 출금 수수료 면제, 0.1%의 우대금리 제공 등의 부가혜택도 누릴 수 있다. 또 상품출시를 기념한 어린이상해보험 무료가입, 어학강좌 상품권 등의 덤도 있다. 어린이 영어캠프, 여행상품권 등의 경품 추첨행사(2,500명)도 마련돼 있다.
벌써부터 입 소문이 나면서 일 평균 400명이 가입하는 인기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찬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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