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장애인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영등포구 당산동에 '장애인 일자리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센터는 장애인들을 위한 구직 정보를 모아 취업을 알선하고, 사후지도 활동으로 장기 고용을 유도하는 등 장애인들의 취업과 관련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는 우선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과 특수학교 졸업생 등 4,500여명을 대상으로 상담활동을 벌여 이들에게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연결할 계획이다.
이 센터는 18세 이상 장애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중증장애인은 취업과 관련한 직업 훈련이나 재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문의는 홈페이지(jobable.seoul.go.kr)나 전화(1588-1954)로 하면 된다.
이태무 기자 abcdef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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