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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 English] 분기당 한 번씩 우리 지점의 영업부는 야근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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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 English] 분기당 한 번씩 우리 지점의 영업부는 야근을 하죠

입력
2009.06.05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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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ce a quarter, the sales staff at this branch has to stay late

▲ 칸을 채워보세요!

팸과의 사이가 어색해진 이후에 스템포드 지사로 발령을 신청했던 짐은 최근에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고 있습니다. 아침에 사무실로 들어오는 자전거에 직원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군요.

Jim (saying in an aside): I started biking to work. Josh does it. 자전거로 출근하고 있어요. 여기 지점장님도 그러시거든요.

And he lives a lot (1)______ away than I do. 저보다 더 멀리 사는데 말이죠. And also, it saves gas money. 그리고, 기름 값도 아낄 수 있구요. It keeps me in shape. Helps the environment. 몸매관리에도 도움이 되고 환경보호에도 좋죠. And now I know it makes me really sweaty for work. 그리고 일에 땀을 쏟을 수 있다는 게 좋죠.

짐의 모든 것에 관심을 보이는 캐런이 무심한 척 말합니다.

Karen: Nice basket. 바구니 멋지네.

Jim: Thank you. 고마워.

스탬포드 지사에서는 오늘 분기마다 돌아오는 판매 주문서 통합 정리를 위한 야근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지사장 조쉬는 직원들에게 업무를 할당하고 본인은 먼저 퇴근을 하는군요. 단 저녁식사를 위한 카드를 건네주는 것은 잊지 않습니다.

Josh(Stamford Branch Manager): All right. I think you guys should be (2)______. 자 다 끝내놓도록 해.

Josh(Stamford Branch Manager): Oh, here's the corporate card for dinner. 저녁은 법인카드로 해결하고.

Jim: Thanks. 감사해요.

Josh(Stamford Branch Manager): Now, Karen... Let's keep it to $20 a person this time. 한 사람 앞에 20달러만 긁도록 해.

Karen: Got it. 알았어요.

Jim: Once a quarter, the sales staff at this branch has to stay late to do order form (3)_____. 분기당 한 번씩 우리 지점의 영업부는 주문서 통합 정리를 위한 야근을 하죠. Which...amazingly, is even less interesting than it sounds. 그건...기막힐 정도로 생각보다 정말 따분한 일이에요.

한편 지사장이 나가자마자 이들은 모두 비장의 무기를 가지고 야근을 할 태세를 갖추고 있군요. 따분한 야근을 거뜬히 해낼 수 있게 도와주는 비장의 무기는 바로 위스키였군요. 모두 연거푸 잔을 비웁니다.

Andy: You guys (4)______ party? 자 모두들 준비되셨나요?

Jim: What's that? 뭐가?

Andy: I said, are you ready to part-ay! 그러니까 뭐냐면 술파티!

* farther

(거리·공간·시간이) 더 멀리, 더 앞으로, 더 오래;(정도가) 더 나아가, 그 이상

I can go no farther. 이 이상 더는 갈 수 없다.

The application of the law was extended farther. 법의 적용 범위는 더 확대되었다.

더욱이, 또한 게다가(moreover farther back 더 뒤에[로], 더 오래 전에

farther on 더 나아가서[멀리], 더 앞[뒤]에:He is farther on than you. 그는 당신보다 앞서 있다.

go farther and fare worse 지나쳐서 오히려 잘 안되다

* sweaty 땀내 나는

In the steamy summer heat of lunchtime Atlanta, Al Gore and Joe Lieberman ended their first bigcity rally as the Democratic ticket with a show of sweaty oratory that drew cheers from a tame but appreciative crowd in Centennial Park. (U. S. Edition, August

: 덥고 습한 여름의 열기로 가득한 애틀랜타의 점심시간, 민주당 정ㆍ부통령 후보인 앨 고어와 조 리버만은 센테니얼 공원에 모인, 차분하지만 진지한 관중들로부터 박수 갈채를 받으면서 첫 번째 대도시집회를 열띤 웅변으로 마쳤다.

* all set 《구어》 만반의 준비가 되어

So we're all set: cooking utensils, tent, first-aid kit, matches, flashlight--there's nothing else, right? 이제 다 준비됐네요. 취사도구, 텐트, 구급상자, 성냥, 손전등, 다른 건 없죠?

Are you all set for the meeting? 회의 준비는 다 됐어요?

* quarter

4분의 1, 1/4 (a fourth)

a quarter of a mile 4분의 1마일

three quarters 4분의 3

for a quarter (of) the price=for quarter the price 그 값의 4분의 1에

미·캐나다》 4분의 1달러 《=25cents》, 25센트 경화(cf. PENNY, NICKEL, DIME) 3 15분

at a quarter past[to] five 5시 15분에[15분 전에]strike the quarters 15분마다 치다

1년의 1/4 《3개월》1분기 3개월마다

* consolidation

합병; 통합, (부채 등의) 정리

consolidation funds 정리 기금 합동[통합]체

▲ Answer

(1) farther

(2) all set

(3) consolidation

(4) ready to

-송고은(중앙대학교 교수/실용영어담당) romi831@hanmail.net

■ KoreaTimes 사설 | Great to Gone 위대한 기업에서 사라진 기업으로

Firms Should Learn Valuable Lessons From GM's Fall (기업들은 GM의 몰락을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한다)

General Motors' filing for bankruptcy protection Monday is literally a once-in-a-century event not just in American but global industrial history.

월요일 제너럴 모터스의 파산보호 신청은 미국 뿐 아니라 세계 산업 역사에 있어서 문자 그대로 백년에 한 번 있는 사건이다.

How the 101-year-old automaker, which has long been the pride of all U.S. manufacturers and pledged to usher in another century of prosperity only a year ago, has come to arrive at such a sorry state in so short a time should be subject to a study by management gurus.

오랫동안 모든 미국 제조 산업의 자부심이자 불과 1년 전만 해도 번영의 또 한 세기를 맞이하자고 다짐했던 dl 101년 전통의 자동차 회사가 이처럼 짧은 시간에 이토록 한심스러운 상태에 이르렀다는 사실은 경영 전문가들의 연구 과제가 되어야 할 것이다.

Even through amateurs' eyes, however, some problems were too apparent to miss. It may sound somewhat cruel, but if a company beset by so much of the proverbial ``internal troubles and external threats'' as GM had remained unscathed, that would have been rather strange.

그러나 아마추어의 눈으로 보아도 일부 문제점들은 놓칠 수가 없을 만큼 분명했다. 좀 잔인하게 들리겠지만 GM만큼 옛말 그대로 수 많은 "외우내환"에 시달리던 회사가 별일 없이 멀쩡했다면 그것이 오히려 이상했을 것이다.

As is well known, the domestic troubles in GM's case started with its management, which turned a blind eye to global industrial trends toward smaller, more fuel-efficient and less polluting vehicles but stuck to gas-guzzling models. Unionized workers who wouldn't budge a bit in their welfare benefits through good times and bad undoubtedly deepened the woes of GM, or rather the entire U.S. auto industry.

잘 알려진 대로 GM의 경우 내우는 경영진에서 비롯되었으며 그들은 보다 소형의 연비가 좋고 공해 유발을 덜하는 차량을 지향하는 세계적인 업계의 추세를 외면하고 휘발유를 많이 소비하는 차종들에 집착했다. 호황과 불황을 가리지 않고 복지 혜택에 관한 한 한치도 양보 않으려 했던 노조 근로자들도 의심할 여지 없이 GM 아니 미국 자동차 산업 전체의 고민을 심화 시켰다.

The ``dinosaur's" fall could have come a bit later had it not been for the surge in global crude prices and stiff challenges from Asian and European competitors. So serious were the troubles GM was in that even the U.S.-triggered financial turmoil and consequent global economic recession look like the straw that broke a camel's back.

치솟는 세계 유가와 아시아 및 유럽 경쟁사들의 강력한 도전만 아니었어도 이 "공룡"의 몰락은 조금 더 늦게 왔을 수도 있었다. GM이 처한 문제점들이 하도 심각해서 심지어 미국 발 금융위기와 뒤이은 세계적 경기 불황이 오히려 낙타의 등을 부러뜨린 마지막 지푸라기처럼 보일 정도이다.

U.S. President Barack Obama and his auto task force seem quite confident to turn GM around into a leaner and meaner player, but whether and when they will be able to pull this off is anyone's guess.

It remains to be seen how many U.S. motorists will remain loyal to their troubled carmaker particularly at a time when the industry itself is reeling from an overall demand slump. GM will of course shift its production focus to lighter, gas-sipping models, which will take considerable investment of time and money, though.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그의 자동차 산업 태스크 포스는 GM의 경영을 개선해서 보다 군살이 없고 효율적인 기업으로 바꿀 자신이 있는 듯 하지만 이들이 과연 이 일을 해낼지 또 언제쯤 이룰 수 있을 지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 미국 운전자들이 얼마나 곤경에 빠진 자국의 자동차 회사에 그것도 산업 자체가 전반적인 수요 부진으로 헤매는 가운데 변함없는 애정을 보여줄지는 두고 볼 일이다. 물론 GM은 생산의 초점을 보다 경량이고 휘발유를 조금만 쓰는 차종으로 바꾸겠지만 여기에는 상당한 시간과 돈의 투자가 필요할 것이다.

Much to the relief of the domestic policymakers and autoworkers, GM-Daewoo has been categorized as a ``good GM" unit to be included in the ``New GM" to be reborn in a few months after harsh restructuring. Otherwise, it could mean the chain bankruptcy of the local unit as well as losses of 17,000 jobs, a number that could surge to several times higher if workers at numerous parts suppliers are included.

국내 정책 입안자들과 차산업 종사자들로서는 다행히도 GM-대우는 "좋은 GM" 자회사로 분류되어서 혹독한 구조 조정 후 한 두 달 내에 새로 태어날 "뉴 GM"에 포함될 것 같다. 아니었다면 이 사태는 국내 자회사의 연쇄 부도로 이어지고 17,000 여명의 근로자가 일자리를 잃을 뻔했으며 이 숫자는 수 많은 부품 공급업체 직원들까지 포함하면 몇 배로 치솟을 수도 있었다.

For GM-Daewoo to survive and even thrive, concerted efforts of its managers and labor unionists are a prerequisite. The management is urged to turn the Korean unit from a simple assembly plant to one of its global bases of small-car manufacturing. Unionized workers for their part should struggle to sharply enhance their competitiveness, mindful of the harsh reality that they should be able to win over competition with GM's Chinese and Mexican offshoots.

GM대우가 살아 남고 더 나아가 번창하려면 경영자와 노조원들이 합심해서 노력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경영진은 한국 자회사를 단순한 조립 공장에서 세계적인 소형차 생산기지 중 하나로 바꾸어야 한다. 조합 노동자들 입장에서는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력을 다해야 하며 자신들이 GM의 중국 혹은 멕시코 자회사들과의 경쟁에서 이겨야 한다는 냉혹한 현실을 마음속에 새겨야 한다.

If the world's largest carmaker for 77 years can fall in a year or two, most Korean manufacturers' fates could prove to be little more than dayflies.

77년 동안 세계 최대의 자동차 회사였던 기업이 1-2년 만에 쓰러질 수 있다면 대부분 한국의 제조업체들의 운명은 하루살이에 불과하다고 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최성진 코리아타임스 논설위원 choisj@korea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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