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3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원내공보부대표에 신성범 의원, 원내대표 비서실장격인 총무담당 부대표에 신지호 의원을 각각 선임하는 등 18대 국회 2기 원내부대표단 13명의 인선작업을 완료했다.
또 손범규(법률담당) 강석호(섭외) 정미경(여성) 원희목(비례대표) 성윤환 안효대(담당업무 미확정) 의원도 원내부대표로 임명됐다.
당은 상임위원회와의 원할한 소통과 정책조율을 위해 원내부대표를 9명에서 13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당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으로 선임된 김동성 박보환 이학재 장제원 의원을 당헌 개정 뒤 원내부대표로 공식 임명할 예정이다.
당은 이에 앞서 지난달 28일 김정훈 의원을 원내수석부대표로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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