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세계로 오세요."
2009 경기 국제보트쇼 및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가 3∼7일 화성시 전곡항 일대에서 열린다. 이 곳에서는 100억원이 넘는 요트 등 각종 보트, 요트가 전시되며 조용필 콘서트, 범선 승선 등 풍성한 공연 및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코리아매치컵 요트대회도 볼거리다.
무엇보다 무료 체험행사를 대폭 늘려 때 이른 더위에 갈 곳 모르는 자녀들과 함께 가기에 알맞다. 단 물놀이 체험이어서 여벌의 옷을 준비하는 게 좋다.
인천 주안역삼거리, 서울 신촌 하나은행 맞은편, 잠실 롯데백화점 앞, 강남 코엑스 앞, 청량리역에서 행사장인 전곡항을 오가는 서틀버스가 매일 오전 11시∼오후 1시 평일 하루 5회, 주말 8회 운영된다. 수원역, 안산역, 금정역, 화성 동탄 등에서 시내버스를 이용해도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세계적 경기침체 속에서도 유일하게 경기 보트쇼만 참여업체가 17% 증가했다"면서 "전시나 체험행사의 규모를 대폭 확대해 국제적으로 손색 없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31)249_4005 홈페이지 www.koreaboatshow.org
이범구 기자 goguma@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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