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은 28일 김철수(65) 양지병원 이사장을 제3회 한미중소병원상 봉사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한미중소병원상은 한미약품과 대한중소병원협의회가 함께 만든 상으로, 매년 봉사상 1명과 공로상 3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지역 노인 쉼터와 보육시설에서 무료 진료 활동을 펴는 한편, 성인병 강의를 통해 국민보건 향상에 힘써 왔다. 또 중소병원의 경영난을 타개하기 위한 각종 제도 개선책을 정부에 제안했고, 국제병원연맹총회를 개최하는 등 중소병원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김 이사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63씨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봉사상과 함께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박상준 기자 buttonp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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