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대표적인 단편소설 작가 앨리스 먼로(77)가 영국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부커상의 국제부문인 맨 부커상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AFP통신이 27일 밝혔다.
심사위원회는 “작가들이 평생에 걸쳐 이룩하는 작품의 깊이와 지혜, 정확성을 매 작품마다 성취해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올해로 3회째 수상자를 낸 맨 부커상은 부커상의 한 부문으로, 국적에 관계 없이 영어로 쓰여진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상금은 6만 파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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