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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前대통령 서거/ 재계 인사들 분향소 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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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前대통령 서거/ 재계 인사들 분향소 조문

입력
2009.05.26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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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에 디자이너 앙드레 김이 패션쇼를 연기하고 유통업체들도 예정된 행사를 축소하고 있다.

강남문화재단 주최로 25일 밤 7시30분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주차장에서 펼칠 예정이던 앙드레김 패션쇼가 잠정 연기됐다. 강남패션페스티벌의 일환이지만, 앙드레김이 노 전대통령의 서거 애도를 위해 연기하는 것이 옳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테스코 홈플러스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이날 오후 6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대규모 창립행사를 계획했으나, 장례식 이후로 행사를 연기했다. 홈플러스는 존경 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약속을 하는 '큰바위 얼굴 언약식'을 치를 예정이었다. AK백화점 구로본점은 28일 VIP 고객 초청 영화관람회를 열 예정이었으나, 6월 초로 연기했다.

크라운-해태제과는 26, 27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국보 제1호 남대문의 복원과 국악 발전을 기원하는 퓨전 국악공연 '제5회 창신제'를 개최하려다 다음달 14일로 미뤘다. GS홈쇼핑은 영결식이 열리는 29일까지 속옷 방송에서 모델 시연을 중단키로 했다.

한편 전국경제인연합회는 회의를 열어 조석래 회장 등 임원진이 26일 오전 서울역사박물관 정부 대표 분향소에서 조문하고,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이수영 한국경총 회장도 26~28일 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기로 했다.

삼성그룹은 27일 오전 사장단 회의 후 참석자 전원이 서울역사박물관 분향소에서 조문하며 정몽구 현대ㆍ기아차 회장, 최태원 SK 회장 등 그룹 총수들도 조의를 표할 방안을 찾고 있다.

이성희 기자 summe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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