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국화의 전인권이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홍익대 인근 V홀에서 '안녕하세요 전인권'을 타이틀로 단독 공연에 나선다. 마약 복용 혐의로 2년간 복역 후 지난해 9월 출소 한 뒤 처음으로 여는 재기 무대다.
전인권 외에 후배 동료 가수들이 대거 동참한다. 29일엔 킹스턴 루디스카, 국카스텐, 장기하와 얼굴들, 30일에는 이장혁, 보드카레인, 31일엔 갤럭시 익스프레스, 노브레인, YB(윤도현 밴드) 등이 무대에 오른다.
전인권은 공연에서 히트곡들과 함께 복역 중 작곡한 신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의 공연 포스터 작업엔 절친한 친구인 사진작가 김중만씨가 참여했다. 문의 (02)338-5957
양홍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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