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개인 매수 낙폭 줄여
사흘째 하락했다. 북 핵실험 소식으로 오후 들어 큰 폭으로 떨어졌지만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세로 낙폭을 줄여 1,400선을 지켰다. 의료정밀(6.09%)과 운수장비(1.58%) 업종 등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떨어졌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영향으로 미디어와 금융업종이 약세인 가운데 iMBC 디지털조선이 동시에 하한가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선 현대차(2.33%) 현대모비스(4.33%) 등은 오르고 삼성전자(-0.91%)와 포스코(-0.63%)는 하락했다.
■ 북핵 소식에 방위산업株 급등
사흘째 내렸다. 북핵 소식으로 장 중 큰 폭으로 떨어지며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개인의 매수세에도 불구하고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강했다. 운송(0.83%)과 금속(0.22%)을 제외한 전업종이 하락했다. 북 핵실험 소식에 빅텍, 스페코 등 방위산업 관련 주들이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로만손(-6.05%)과 삼천리자전거(-2.68%) 등 남북경협주는 내렸다. 다음달 5만원 지폐 발행 소식으로 한국전자금융(5.96%) 한네트(5.56%)가 상승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