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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프라임 '16인의 도전'/ '설득의 기술' 6주간의 합숙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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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프라임 '16인의 도전'/ '설득의 기술' 6주간의 합숙 프로젝트

입력
2009.05.25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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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 시킬 것이냐. 설득 당할 것이냐. 영업에 종사하는 사람이든 하루종일 사무실에 앉아있는 사람이든 뛰어난 실적과 높은 근무 평점을 위해선 남을 설득하는 능력이 필수적이다. 어디 직장생활 뿐이랴. 부모와 자녀간에도 갈등의 여지를 줄이고 화목을 다지기 위해선 설득의 능력이 필요하다.

EBS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다큐프라임'은 25~27일, 6월 1~2일 오후 9시 50분 5부에 걸쳐 방송될 '16인의 성공도전, 설득의 비밀' 편을 통해 설득이란 무엇이며 설득을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살펴본다.

프로그램은 국내 최초로 도입한 시추에이션 다큐멘터리 포맷으로 구성했다. 각본에 의하지 않고 우리가 현실에서 겪는 일들을 역할과 상황에 따라 구성, 여러 가지 설득의 기술을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16명의 도전자들이 6주간의 설득에 대한 합숙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현직 교사와 취업 준비생, 영업사원, 사회 초년생 등 도전자들의 면모는 다종다양하다.

자신에게 버럭 화내는 아버지를 설득하고 싶다는 교대생 이승환씨, 아이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표현하는 데 서툴다는 신임 교사 신상호씨, 영업 왕을 꿈꾸는 재무설계사 김보현씨, 프리젠테이션의 달인이 되고싶은 영업사원 이다운씨 등이 설득의 노하우를 배워간다.

25일 1부는 이들 도전자를 통해 설득의 황금률을 밝힌다. 자퇴하려는 학생 설득하기, 자동차 팔기, 야근 시키려는 상사를 설득하기, 자녀의 조기 유학을 위해 배우자를 설득하기 등 4개의 상황을 설정하고 도전자들이 설득의 기본기를 익혀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26일 2부에선 설득의 달인들의 설득 노하우를 공개하고, 27일 3부에서는 설득의 유형과 기술을 배워본다. 6월 1일 4부는 설득의 꽃이라는 협상 방법을 알아보고, 2일 5부는 도전자들을 실제 설득 현장에 투입해 교수와 미술관장 등 전문가들을 설득하는 모습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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