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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5.11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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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율 하락에 음·식료업 상승

사흘째 올랐다. 외국인은 7거래일째 매수세를 이어갔고 개인도 샀다. 심야 전기요금 인상에 따른 기대심리로 전기가스업(3.62%)이 가장 많이 올랐다. 특히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한국전력(3.78%)이 급등했으며 한국가스공사(3.43%)와 서울가스(2.07%)도 함께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1.05%)와 POSCO(-0.69%) 현대차(-0.92%)는 내렸다. 환율하락의 영향으로 대상(8.32%) 동원F&B(9.07%) 오뚜기(10.66%) 등 음ㆍ식료업이 상승세를 보였다.

■ 자전거 부품株도 급등 동참

7거래일 연속 올랐다. 개인, 외국인, 기관 모두 순매수를 기록하며 상승폭을 늘렸다. IT부품(-0.11%) 비금속(-0.98%) 금융(-0.03%) 인터넷(-0.06%)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올랐다. 특히 백신주 테마와 자전거 테마가 연일 상승세다. 최근 신종 인플루엔자 확산우려로 중앙백신(6.98%)과 대한뉴팜(8.37%) 대성미생물(4.54%)이 급등했고, 삼천리자전거(9.71%)와 참좋은레저(10.96%)는 상승세를 유지했다. 자전거 부품주 에스피지(11.85%)도 급등 대열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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