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은행 내달부터 오전 고객에 우대금리
국민은행은 5월부터 두 달간 오전 이른 시간에 영업점을 찾는 고객에게 예금금리 우대 혜택을 주기로 했다. 국민은행은 다음 달부터 오전 9시에서 11시 사이 영업점을 방문하는 고객이 '국민수퍼정기예금'을 가입하면 0.1%포인트 금리를 더 줄 예정이다. 직장인우대 적금, KB상호부금, KB주니어 스타적금에 가입하면 0.2%포인트의 우대 금리를 제공한다.
■ 한국은행, 임원 인사
한국은행은 23일 신임 부총재보에 김재천 조사국장, 장병화 정책기획국장, 이광준 금융안정분석국장을 각각 승진 임명했다. 이들은 8일 부총재보에서 승진한 이주열 부총재와 25일 퇴임하는 윤한근, 김병화 부총재보의 후임을 맡게 된다.
■ 원산지 표시 위반하면 과징금 최대 3억원
원산지 표시를 위반하면 앞으로 최대 3억원의 과징금을 물어야 한다. 지식경제부는 23일 수출입물품의 원산지 표시 위반 때 과징금 상한액을 현행 3,000만원에서 3억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내용의 대외무역법 개정안을 공포했다. 법안은 6개월 뒤인 10월 23일부터 효력을 발휘한다. 지경부 관계자는 "무역거래자나 판매업자가 원산지 표시 위반으로 얻는 부당이득에 비해 과징금이 현저히 낮아 위법행위 예방 효과가 낮았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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