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신수 캔자스시티전 1안타
클리블랜드의 추신수가 23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전에 우익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2회말 8구 끝에 볼넷으로 걸어나갔고, 0-2로 뒤진 9회말 1사 1루에서 중전안타를 쳤다. 클리블랜드는 0-2로 졌고, 추신수의 타율은 2할6푼5리(종전 0.261)로 다소 올랐다.
■ FA컵 32강 대진 확정
2009 하나은행 FA컵 32강 대진 일정이 23일 확정됐다. 본선 32강에는 프로 15개팀과 내셔널리그 14개팀 그리고 예선 라운드를 거쳐 올라온 경희대 선문대 중앙대 대학 3팀이 참가한다. 32강전은 다음달 13일 전국 16개 구장에서 펼쳐지며 야간경기(오후 7시 또는 오후 8시)가 원칙이다. 지난해 우승팀 포항은 홍청 이두FC, 준우승팀 경남FC는 안산 할렐루야와 16강 진출을 다툰다.
■ 월드컵예선 UAE전 시간 확정
한국 축구대표팀의 2010 남아공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원정경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홈경기 킥오프 시간 및 개최 장소가 23일 확정됐다. 남아공월드컵 B조 6차전 UAE전은 6월7일 오전1시15분 두바이 알 막툼 경기장, 7차전 사우디아라비아전은 6월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 FIFA집행위 선거 한·일 공조
대한축구협회(KFA)가 오는 5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총회 때 열릴 국제축구연맹(FIFA) 집행위원 선거에서 일본축구협회(JFA)와 공조한다. KFA는 23일 조중연 회장이 지난 21일 일본을 방문, 이누카이 모토아키 JFA 회장과 만나 한일 축구의 교류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모하메드 빈함맘 AFC 회장의 독선을 견제하기 위해 다음달 열리는 FIFA 집행위원 선거에서 셰이크 살만 바레인 축구협회 회장을 지지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 KTF 전창진 감독 영입
부산 KTF가 전창진(46) 원주 동부 감독을 신임 사령탑으로 영입했다고 23일 밝혔다. 2008~09 동부프로미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최하위에 그친 KTF는 24일 낮 12시 서울 프라자호텔 루비홀에서 전창진 감독 영입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연다. KTF는 전창진 감독 영입 조건을 밝히지 않았지만 현재 프로농구 감독 최고 연봉인 3억3,000만원 이상에 3년 동안 팀을 맡는 조건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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