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즙과 호박차로 알레르기 걱정 덜어요!
완연한 봄 날씨에 꽃구경 나서는 사람들이 늘고 있지요. 하지만 봄철만 되면 거리에 날리는 꽃가루, 황사 등으로 재채기와 콧물, 코막힘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알레르기 질환에 시달리는 사람들 역시 많아지고 있습니다. 알레르기를 예방하려면 평소 집안 공기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무와 호박을 이용한 민간요법을 활용해 보세요. 재채기가 잦아들고 숨쉬기가 한결 편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무즙 세척액 만들기
1. 맵지 않은 무를 골라 푸른 부분을 잘라 냅니다.
2. 흰 부분만을 강판에 갈아 즙을 냅니다.
3. 무즙을 면봉에 적셔 하루에 2~3번 코 안에 바르면 막혔던 코가 뚫리는 효과가 있어요.
▦늙은 호박 차
늙은 호박은 인체 면역력을 높이는 베타카로틴이 많아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에게 도움이 된다고 해요. 호박씨나 호박을 말려 가루를 낸 뒤 하루에 세 숟가락씩 더운 물에 풀어 차로 마시면 좋습니다.
최경수 / 주부ㆍ서울시 강동구 고덕2동
한국일보 '프리+'는 삼성전자와 함께 생활 속 건강법을 담은 독자들의 사연을 공모합니다. 매주 제시되는 주제에 맞춰 내 가족을 위한 건강 노하우를 200자 원고지 3장 분량으로 보내주세요. 삼성 바이러스 닥터 카페(http://cafe.naver.com/spivirusdoctor)의 '한국일보 생활 속 건강법 응모' 게시판에 관련 사진과 함께 사연을 올리시면 매주 한 분을 뽑아 24만원 상당의 삼성전자 '플라즈마 이오나이저 바이러스 닥터'(사진)를 드립니다.
다음 주 주제는 '건조한 봄, 우리 가족을 위한 피부 트러블 예방법'이며 원고 마감은 4월 28일(화) 오후 5시입니다. 문의 1588-3366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