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J태권도캠프 8월 무주 개최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대순)이 내년 싱가포르에서 열릴 제1회 하계유스올림픽 태권도 리허설이 될 세계청소년태권도캠프를 오는 8월 전북 무주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발표했다. 무주군청 앞 등나무 운동장에서 진행될 태권도캠프에는 세계 각국에서 3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진흥재단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토마스 시톨레 교육ㆍ문화 분과위원장과 태권도캠프 운영 프로그램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 봄철 대학배구 24일 해남서 토스
대학배구 최강을 가리는 2009삼성화재배 대학배구 춘계대회가 24일부터 해남에서 열린다. 2008~09 프로배구 우승팀 삼성화재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남자 대학 12개 팀과 여자대학 4개팀이 출전한다. 경기대와 인하대가 지난해 4개 대회에서 2번씩 우승했지만 올해는 전통의 강호 한양대와 성균관대 전력이 보강돼 4파전이 예상된다. 제2의 문성민으로 불리는 한양대 신입생 안요한(19)은 대학 무대 데뷔전을 치른다.
■ OCA "FIFA 집행위 선거관여 안해"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가 21일 성명서를 통해 'OCA가 국제축구연맹(FIFA) 집행위원 선거에 관여했다는 소문은 터무니없다'며 FIFA에 소문의 진원지를 밝히라고 요구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모하메도 빈 함맘 회장은 지난달 호주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OCA가 바레인 축구협회 셰이크 살만 회장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함맘 회장은 최근 조중연 대한축구협회장을 죽여버리겠다(cut the head off)고 망언해 구설에 올랐다.
■ 남아공월드컵 중계권료 27억불 예상
국제축구연맹(FIFA)이 2010남아공월드컵 TV 중계권료로 27억 달러(약 3조 6,800억원)을 벌어들일 거라는 분석이 나왔다. AFP 통신은 21일 FIFA 니콜라 에릭손 TV부문 이사와의 인터뷰에서 FIFA가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방송사로부터 10억 유로(약 1조 7,600억원)을 받기로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아프리카에서 처음 열리는 남아공월드컵은 연인원 260억명이 시청할 걸로 추산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