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전영배 보도국장이 '뉴스데스크' 신경민 앵커 교체에 반발해 최근 벌어진 기자들의 제작거부 사태와 관련, 20일 사임 의사를 밝혔다.
MBC에 따르면 전 국장은 이날 오후 열린 보도국 부장단 편집회의에서 사의를 밝혔으며, 차경호 보도국 부국장이 보도국장 대행을 맡는다. 3월부터 보도국장을 맡은 전 국장은 제작거부를 했던 MBC기자회와 노조로부터 사퇴 요구를 받아왔다.
양홍주 기자 yangh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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