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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이지희 일본여자골프서 올 첫 우승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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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이지희 일본여자골프서 올 첫 우승 外

입력
2009.04.21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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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희 일본여자골프서 올 첫 우승

이지희(30.진로재팬)가 올해 첫 우승을 신고했다. 이지희는 19일 일본 구마모토 구코 골프장(파72.6,468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 투어 라이프카드 레이디스(총상금 7천만엔) 마지막날 3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쳐 최종합계 3언더파 213타로 우승했다. 신지애(21.미래에셋)는 합계 2오버파 218타, 공동 7위로 대회를 마쳤다.

■ 이근호 日 데뷔전서 2골 폭발

이근호(24.주빌로 이와타)가 일본 프로축구 J-리그 데뷔전에서 화끈한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근호는 19일 일본 시즈오카현 이와타의 야마하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미즈 S펄스와 2008~09 정규리그 6라운드 홈경기에서 선제 결승골과 연속골을 터뜨리며 3-0승리에 앞장섰다. 이와타의 시즌 첫 승.

■ 데니스 강 UFC97서 판정승

한국계 캐나다인 파이터 데니스 강(32)이 19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UFC 97에 출전해 프랑스의 사비에르 포파-포캄(27)을 심판 전원 일치 판정승(3-0)으로 이겼다. 1월18일 UFC 데뷔전에서 미국의 앨런 벨처(25)에게 TKO패했던 데니스강은 이날 승리로 종합격투기 전적이 32승1무11패가 됐다.

■ 서용범 퓨처스테니스 준우승

서용범(상무)이 19일 제주 서귀포에서 열린 국제테니스연맹(ITF) 서귀포 퓨쳐스 대회(총상금 1만5천달러) 단식에서 준우승했다. 서용범은 이토 다쓰마(일본)와의 결승에서 1-2(4-6 6-3 1-6)로 졌다. 와일드카드로 출전한 서용범은 준우승 점수 14점을 얻어 세계 랭킹 1,000위권에 오르게 됐다.

■ 박주영 득점 불발, 팀은 3-1 승리

프랑스 프로축구에서 AS모나코 박주영(24)이 19일(한국시간) 스타드 렌과의 홈경기에 출전해 득점에는 실패했다.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박주영은 활발한 움직임으로 문전을 위협했고, AS모나코는 3-1 승리로 시즌 10승(10무2패)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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