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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여자축구 대교 브라질 출신 공격수 영입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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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여자축구 대교 브라질 출신 공격수 영입 外

입력
2009.04.17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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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축구 대교 브라질 출신 공격수 영입

여자축구의 대교 캥거루스가 16일 브라질 출신의 공격수 쁘레치냐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1년이며 연봉은 한국여자축구연맹이 정한 상한액인 4,000만원 정도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쁘레치냐는 실업 연중리그인 '대교눈높이 2009 WK리그'로 출발하는 여자축구에서 첫 외국인 선수가 됐다. 그는 2005년부터 4년간 일본 여자리그 고베 아이냑에서 활약했고, 4년 연속 브라질 올림픽대표로 참가했다.

■ 박태환 미국으로 6주간 전훈 떠나

박태환(단국대)이 16일 SK텔레콤 스포츠단이 운영하는 전담팀과 함께 2차 전지훈련을 위해 미국으로 떠났다. 박태환은 캘리포니아주의 서던캘리포니아대(USC)에서 6주간 훈련을 진행하고 다음달 29일 귀국한다.

그는 1차 전훈 때와 마찬가지로 자유형 장거리 대표인 라슨 젠슨(미국)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을 길러낸 데이브 살로 USC 수영팀 감독의 지도를 받는다.

■ 임규태 카사블랑카 테니스 8강 진출

임규태(세계랭킹 254위ㆍ삼성증권)가 16일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카사블랑카 챌린저대회 단식 2회전에서 뱅상 밀로(390위ㆍ프랑스)를 2-1(6-1 6<5>-7 6-3)로 물리치고 8강 진출에 진출했다.

이로써 임규태는 랭킹 포인트 13점을 확보했다. 지난 3월 태국 방콕에서 열린 챌린저대회에서 4강까지 올랐던 임규태는 다비드 올레니차크(260위ㆍ폴란드)와 4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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