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돈을 한꺼번에 투자하는 대신 주기적으로 안정적인 생활비를 지급하는 상품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우리투자증권은 '리빙 파트너(Living Partner) Ⅰ,Ⅱ' 신탁을 선보여 이런 바람을 현실로 만들었다. Living Partner 신탁은 월 분기 반기 연간 단위 등 고객이 택한 주기에 따라 고객이 원하는 안전한 자산(예컨대 RP 국공채 예금 원금보장형ELS 등)에 돈을 넣어 정해진 기간마다 이자를 지급한다.
고객성향에 대한 배려도 아끼지 않았다. 'Living Partner Ⅰ'은 매달 또는 매 분기 이자수령으로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원하는 고객에게 제격이다. 아울러 미성년자인 자녀가 성인이 될 때까지 금융회사의 안전한 관리를 바라는 고객, 가족이 아닌 3자에게 타익신탁을 원하는 고객 등에게도 적합하다.
'Living Partner Ⅱ'는 장애인 세제혜택이 있다. 덕분에 최대 5억원까지 증여세 부담 없이 장애가족에게 안정적인 생활자금을 지급해줄 수 있다.
생활비만 지급하는 건 아니다. 신탁 가입 고객에겐 전문세무사가 상속 증여관련 상담 서비스도 선사한다. 황경태 우리투자증권 마케팅부장은 "원금손실 가능성을 배제하고 안정적인 수익 지급이 가능한 자산으로 운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찬유 기자 jutda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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