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일 배구 톱매치 18일부터 토스
한국과 일본 프로배구 챔피언끼리 맞붙는 '한일배구 톱매치'가 18일부터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2009 한일 톱매치는 한일 프로배구 1,2위팀이 출전해 상대국 팀과 각각 한차례씩 경기를 치러 승부를 가린다.
18,19일 광주 염주체육관에서는 흥국생명, GS칼텍스(이상 한국), 토레이 애로우즈, 히사미츠 스프링스의 여자부, 25,26일 일본 키다큐슈 시립체육관에서는 삼성화재, 현대캐피탈(이상 한국), 토레이 애로우즈, 사카이 블레이저스의 남자부 경기가 열린다.
■ 축구협, 망언 AFC회장 FIFA에 제소
대한축구협회가 15일 조중연 협회장을 지목해 '죽여버리겠다'고 망언을 하고 정몽준 국제축구연맹(FIFA) 부회장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모하메드 빈 함맘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장을 FIFA 윤리위원회와 상벌 위원회에 동시에 제소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제소 관련서류를 국제우편으로 발송하지 않고 직원을 직접 스위스 FIFA본부로 보냈다.
■ KRA컵 국제승마 16일 개막
대한승마협회가 주관하고 한국마사회(KRA)가 주최하는 2009 KRA컵 국제승마대회가 16일부터 닷새간 경기 과천 KRA 승마경기장에서 열린다. 14개국에서 임원과 선수를 합해 총 6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 장애물승마경기에 1인자인 손봉각(KRA)을 비롯해 유럽의 유명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총상금 6,000만원을 놓고 다툰다.
■ 추신수 캔자스전 4타수 무안타
클리블랜드 추신수가 15일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카우프만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캔자스시티와의 경기에 4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최근 3경기 연속 멀티히트(1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했던 추신수는 이날 부진으로 타율이 3할8리(26타수 8안타)로 떨어졌다. 클리블랜드는 3-9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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