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ㆍ강동구의 재건축 단지 강세가 여전한 가운데 상승세가 마포구 상암동, 용산구 한남동 등 비강남권까지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국민은행과 부동산써브 등이 4월 2주차 서울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전주 대비 0.26%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강동구가 1.45%로 가장 많이 올랐고, 강남구 재건축 단지들도 3주 연속 1% 넘는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강북은 마포구, 중구를 제외하곤 모두 내렸다.
경기도는 평균 0.00%로 움직임이 없는 가운데 과천시(0.92%)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신도시는 평균 0.01% 하락했다. 평촌 0.06%, 분당 0.03%, 중동 0.00%, 일산 -0.03%, 산본 -0.25%를 나타냈다. 인천은 -0.02%를 기록했다.
전세시장은 서울 일부 지역의 강세는 여전하나 이외의 지역은 약세가 좀처럼 해소될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 주 서울 전세가는 평균 0.09%의 변동률을 나타냈다. 경기도는 0.01% 하락했다.
자료: 부동산써브(www.ser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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