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5분 스킨 닥터] <14> 허벅지 비만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5분 스킨 닥터] <14> 허벅지 비만

입력
2009.04.10 00:02
0 0

"엉덩이서 발목까지 톡톡톡 두드려봐요"

벌써부터 핫팬츠나 미니스커트가 유행이다. 자신의 미끈한 다리를 한껏 뽐내며 거리를 걷는 여성도 제법 눈에 띈다. 하지만'하체 통통족'에겐 스키니진이나 핫팬츠, 미니스커트는 그림의 떡일 뿐이다.

허벅지 비만은 여성 호르몬이 왕성히 분비되는 20대 초반 여성에게 흔히 볼 수 있다. 지방을 지방세포에 저장하는 효소인 '리포단백리파아제'가 이 시기에 활성화되기 때문이다.

더구나 장시간 앉아 일하거나 공부하면 운동부족으로 혈액순환이 잘 안돼 체내 노폐물이 원활히 배출되지 못하고 다리 속 지방세포와 결합, 하체비만을 가속화한다. 여기에 몸까지 차가우면 지방이 뭉쳐 생긴 딱딱한 셀룰라이트가 만들어져 허벅지가 울퉁불퉁해 보인다.

걷기나 러닝머신 등으로 운동하고 허벅지 부위를 자주 주무르고 두드려주며, 취침 전 다리를 높게 해 부기를 뺀다. 장시간 앉아 작업할 때에는 틈틈이 쉬고 스트레칭을 간단히 하는 것도 필요하다.

매실차나 쌍화차, 녹차 등을 자주 마시고 미역이나 다시마, 김 등 해조류를 섭취하는 것도 좋다. 특히 해조류는 칼로리가 거의 없으면서 지방을 분해하는 효과가 있다.

집에서 간단한 마사지로 매끈한 허벅지를 만들 수도 있다. 먼저 양손을 엇갈리게 허벅지에 대고 마치 쓸어주듯이 올라갔다 내려오기를 반복한다<사진1> . 다시 양손을 가볍게 쥐고 엉덩이에서 허벅지를 거쳐 발목까지 부드럽게 두드려 준다 <사진2> .

●도움말 강남이지함피부과 이유득 원장

권대익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