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콜로라도에 본부를 두고 있는 비영리 교환학생 재단인 한미교육연맹(KoAm Education Alliance)은 2009년 9월 학기 교환학생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미국 중북부 지역에서 1년간 우수한 사립학교와 호스트 가정에서 생활하면서 효과적으로 영어를 배우게 된다. 무료로 숙식을 제공하는 호스트 가정은 교환학생이 다닐 학교의 학부모나 교직원 중 학교장이 추천한다.
연맹 측은 "엄격한 기준에 의해 선발된 안전하고 모범적인 가정"이라고 소개했다. 또 한국과 미국의 문화, 언어, 제도에 익숙한 재미교포가 코디네이터 역할을 맡아 학교 및 호스트 가정과 함께 학생들을 지도하고 관리한다.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이며 학업능력과 생활태도가 우수해야 한다. 연맹측은 SLEP 테스트 및 1ㆍ2차 인터뷰를 거쳐 교환학생 적합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특히 심사는 배정신청서에 적힌 학생과 학부모의 적극성, 목적의식, 흥미 등을 자세히 파악하는 등 엄격하고 까다롭게 진행된다.
9월 학기 모집 설명회는 15일(수)과 18일(토) 오전 10시30분 한미교육연맹 한국지부에서 진행된다. 13ㆍ14ㆍ16ㆍ17일 오전 10시30분부터는 현재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는 학부모 간담회도 열린다. 예약 (02)576-0852, www.koamedu.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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