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고 막히는 여의도 봄 꽃 축제, 한강수상 교통을 이용하세요."
서울시는 8∼12일 여의도 벚꽃축제기간 한강유람선을 3편 증편 운항한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축제기간 잠실선착장을 출발, 뚝섬선착장을 거쳐 여의도선착장에 도착하는 유람선은 오전 11시30분, 오후 12시30분, 1시40분, 4시40분, 7시40분 등 총 5차례로 늘어난다. 표는 잠실ㆍ뚝섬선착장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요금은 성인 1만1,000원, 어린이 5,500원이다.
이와 함께 축제기간 잠실ㆍ뚝섬 등 12개 승강장에서 수상택시를 이용하면 기다릴 필요 없이 가족 단위로 벚꽃이 만발한 한강을 즐길 수 있다. 7~10명이 정원인 수상택시의 이용요금은 잠실→여의도 4만5,200원, 뚝섬→여의도 3만9,400원이다. 예약은 ㈜즐거운서울 콜센터(1588-3960)로 하면 된다.
김종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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