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뚜껑 사랑의 홈런존' 조인식
한국야구위원회(KBO)의 자회사인 KBOP(대표 하일성)와 한국야쿠르트(대표 양기락)는 2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조
인식을 갖고 '2009 시즌 왕뚜껑 사랑의 홈런존' 행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왕뚜껑 사랑의 홈런존' 행사는 정규시즌 동안 홈런존으로 타구가 넘어가면 사랑 나눔 기부행사를 하는 이벤트다. 한국야쿠르트는 선수에 대한 시상(50만원)과 함께 100만원 상당의 야쿠르트 제품을 불우이웃에게 전달한다. 김종길 한국야쿠르트 상무와 하일성 KBOP 대표가 조인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O 제공
■ 롯데 올시즌 활동 담은 영상 다큐멘터리 제작
프로야구 롯데가 올시즌 활동을 영상에 담는 다큐멘터리를 제작한다. 롯데는 롯데쇼핑과 롯데엔터테인먼트가 투자와 배급을 맡고 독립영화감독 출신인 권상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선수단의 시즌 경기 및 훈련 장면을 담은 다큐멘터리 <나는 갈매기(가제)> 를 촬영 중이라고 2일 밝혔다. 국내에서 특정 구단을 소재로 다큐멘터리가 제작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개봉은 가을께 할 예정이다. 나는>
■ 이근호, J리그 주빌로 이와타 '9개월 계약' 예정
이근호(24)가 일본 J리그 주빌로 이와타 유니폼을 입는다. 이근호의 에이전트 텐플러스스포츠는 2일 "이와타와 2009년 시즌 말까지 9개월 동안 뛰기로 계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근호는 5일 출국해 신체검사를 받은 뒤 오는 8일 정식 계약과 함께 입단식을 가질 예정이다.
■ 윌리엄스 자매, 소니 에릭슨오픈 준결승 맞대결
윌리엄스 자매가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 소니 에릭슨오픈 단식 준결승에서 맞붙게 됐다. 언니 비너스(6위ㆍ미국)는 2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단식 8강전서 이베타 베네소바(31위ㆍ체코)를 2-0(6-1 6-4)으로 꺾고 4강에 올랐다. 1위인 동생 서리나도 리나(40위ㆍ중국)를 상대로 2-1(4-6 7-6 6-2) 역전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남자 단식에서는 로저 페더러(2위ㆍ스위스)가 앤디 로딕(6위ㆍ미국)을 2-1(6-3 4-6 6-4)로 물리치고 준결승에 올랐다. 페더러의 4강 상대는 노박 조코비치(3위ㆍ세르비아)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