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5일 살모넬라균 오염 우려가 있는 미국산 피스타치오에 대해 판매금지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미국 SIF사가 제조한 피스타치오 제품이 식중독을 일으키는 살모넬라균에 오염됐다는 주장이 미국 현지에서 제기돼 자진회수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
해당 제품의 경우 국내에는 ㈜금호FD가 지난해 이후 두 차례 들여왔으며, 주로 롯데마트와 현대백화점 등 대형 유통업체에서 소용량으로 나눠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