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오 국회의장이 수필집 <길 위에서 띄운 희망편지> (생각의나무 발행)를 펴냈다. 길>
김 의장이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우리 땅 생생 탐방'이라는 이름으로 떠났던 국토순례에서 느낀 단상과 전국 각지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이야기를 담았다. 현직 국회의장이 공식적인 연설이나 기고문 등의 모음집이 아닌 생활 속 단상을 한 데 모아 책을 낸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김 의장은 지난해 10월11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새만금과 창녕 우포늪, 안동 하회마을까지 12일간 전국 곳곳을 도는 국토순례를 했다.
고성호 기자 sungho@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