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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오른 고로쇠 약수로 목 축여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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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오른 고로쇠 약수로 목 축여볼까

입력
2009.04.06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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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면서 나무에도 물이 오르고 있다. 매년 우수를 전후해 지리산에선 고로쇠 약수를 채취한다. 지리산 고로쇠물은 해발 1,000m 내외의 고지대에서 자생하는 단풍나무과와 자작나무과의 수령 70~100년 된 활엽수에서 받아낸다.

살아 있는 나무에서 채취하는 고로쇠 약수는 칼슘 칼륨 마그네슘 염산이온 황산이온 등 미네랄 성분이 물보다 40배나 많아 피로를 풀고 몸 안에 쌓인 노폐물을 없애는 데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로쇠 약수의 효능을 보려면 사우나 등으로 땀을 뺀 후 한 번에 많이 먹는 게 가장 좋다고 한다. 물이나 차 대신 자주 마셔도 좋다. 오징어 명태 땅콩 등 짭짤한 음식에 곁들이거나, 토종닭 밥 미역국 등을 고로쇠 약수로 요리해도 효과가 있다.

지리산 한화리조트는 천년고찰 화엄사 인근에서 채취한 양질의 고로쇠 약수를 3월 말까지 판매한다. 배송비를 포함해 18리터 5만원, 4.3리터짜리 4팩 5만5,000원, 2팩 2만9,000원. (061)782-2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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