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gure Skating Queen' Yu-na Kim Makes History
LOS ANGELES (AP) - Kim Yu-na has a world title to go with her royal nickname.
* go with: ~와 어울리다
로스앤젤레스 (AP) - 김연아가 왕족의 애칭에 걸맞게 세계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Kim, called " Queen Yu-na" by her adoring fans, gave South Korea its first title at the World Figure Skating Championships on Saturday (March 28)night. After her big lead in the short program, this was more coronation than competition. She finished with a record 207.71 points, shattering the old mark by eight.
홀딱 반한 팬들이 "여왕 유나"라고 부르는 김은 토요일(3월 28) 밤 한국에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서 처음으로 타이틀을 안겨주었다. 숏프로그램에서 큰 차이로 1위를 한 후 이 날은 경쟁이라기보다 대관식이었다. 김은 207.71 점으로 끝마쳐 8점차로 지난 기록을 깼다.
" Being the world champion was my dream and I did it here," Kim said. " So it's just amazing."
김연아는 "세계챔피언이 된다는 게 나의 꿈이었으며 이 곳에서 해냈다"며 "단지 놀라울 뿐"이라고 덧붙였다.
Kim was more than 16 points ahead of Joannie Rochette, and beat main rival Mao Asada by almost 20. How big a rout is that? Think one of those non-conference football games the big names play, and you get the idea.
* get the idea: 이해하다
김선수는 조아니 로쳇보다 16점 넘게 앞섰으며 강력한 경쟁 상대인 아사다 마오를 거의 20점차로 물리쳤다. 얼마나 큰 승리인가? 프로 선수들이 뛰는 아마추어 축구경기 중 하나를 생각해 보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은 이해할 것입니다.
When she saw the scores, Kim closed her eyes and shook her head. She then stood up, beaming, and waved to the cheering crowd.
* cheering: 환호하는 ( = shouting loudly to encouraging sb who is doing sth such as taking part in a game)
김 선수는 점수를 보는 순간 눈을 감고 머리를 흔들었다. 그리고 나서 벌떡 일어나 희색을 만면에 띄우고 환호하는 관중에게 손을 흔들었다.
" I'm sure the whole globe shook," said Kim's coach, two-time Olympic silver medallist Brian Orser. " The whole country of Korea must be elated."
* elated: 흥분의 도가니 상태의 ( = extremely happy and excited because of sth that has happened)
코치이자 두 차례의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브라이언 오서는 "전 세계가 놀랐을게 틀림없습니다"라며 한국 전체가 흥분의 도가니였음에 틀림없습니다"고 말했다.
Rochette won the silver, Canada's first medal at the world championships since Liz Manley also won silver in 1988. Miki Ando, the 2007 world champion, was third. Asada, last year's winner, fell on her second triple axel and dropped to fourth.
로쳇은 은메달을 따내 1988년 리즈 맨리가 역시 은메달을 거머쥔 이래 세계대회에서 캐나다가 딴 첫 메달이었다. 2007년 세계 챔피언 안도 미키가 3위를 했다. 지난해 챔피언이었던 아사다는 두번째 트리플 액셀에서 넘어져 4위로 밀려났다.
Rachael Flatt finished fifth and Alissa Czisny was 11th, meaning the United States can send only two women to the Vancouver Olympics. It's only the second time since 1924 the Americans have failed to earn the maximum three spots. The other was in 1994.
레이첼 플랫은 5위 앨리사 치즈니는 11위로 미국이 캐나다 밴쿠퍼 동계올림픽에 여자선수는 두 명 밖에 출전 시킬 수 없다는 뜻이다. 미국이 메달권에 진입을 하지 못한 것은 1924년 이래 이번이 두 번째이다. 다른 한번은 1994년에 있었다.
Kim and Asada's rivalry is the best thing going in skating these days. They've been at it since juniors, trading one major title after another. Asada won the world title last year and the Grand Prix final this season. Kim responded with a victory at Four Continents, setting up a showdown here.
* be at it: 싸우다
* trade one after another: 번갈아 차지하다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의 경쟁 관계는 요즈음 스케이팅에서 제일 볼만한 일이다. 이들은 주니어 시절부터 경쟁해 주요 타이틀을 번갈아 차지했다. 아사다는 지난해 세계 타이틀을 차지했고 이번 시즌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우승했다. 김은 4대륙 대회에서의 승리와 이번 일전에서 기록을 세움으로써 응수를 했다.
But Kim was in a class by herself.
*in a class by oneself/of one's own: 비길 바 없는, 뛰어난 ( = having more of a particular skill or quality than anyone else)
Ex) As a player, he is in a class of his own
김연아는 독보적이었다.
" I like it when the competing skaters do really well. I think she steps up to that," Orser said. " I know next year Mao has to be in top shape, but it is nice to win whenever you win. You take it any time."
* in top shape: 최상의 상태의
오서 감독은 "참가 선수들이 정말로 잘할 때마다 좋습니다. 그녀가 그 정도까지 향상하리라 생각합니다"며
"내년 마오가 최상의 상태가 돼야 할 것으로 알지요. 그러나 언제 이기든 이긴다는 것은 멋진 일입니다. 언제고 가져갈 수 있지요"라고 말했다.
Kim skates with ease and lightness, seeming almost to fly across the ice, but has incredible power and strength. While other skaters slow down as they approach their jumps, trying to steady themselves, she goes full speed ahead. Yet she lands as if she's touching down on a pillow. She did five triple jumps, three in combination, including a triple flip-triple toe loop combination to open the program.
김연아는 거의 빙판을 종횡무진 날듯이 편안하고 경쾌하게 스케이트를 타지만 믿을 수 없는 힘이 있다. 다른 선수들은 점프에 가까워지면서 균형을 잡으려고 속도를 늦추는 반면 김연아는 최대 속력으로 나아갔다. 그러나 연아는 베개에 닿듯이 사뿐히 착지한다. 트리플 점프를 다섯번, 이 날 경기를 시작하면서 트리플 플립 트리플 토우 루프 콤비네이션을 포함 세 차례의 콤비네이션을 해냈다.
There is so much more to her, though. Her edge quality is so high, she carves the ice like a calligrapher. All of her jumps were landed to crescendos in the music, making the music as much a part of her program as any other element. Her footwork was exquisite, and she skated with the elegance of a queen throughout her " Sheherazade" program.
그러나 그녀에게는 할 게 더 있다. 그녀의 엣지 질은 너무 높아 서예가처럼 빙판을 조각한다. 그녀의 점프 모두가 음악의 세기가 세지면서 착지를 해 음악이 그 어떤 요소이상으로 프로그램의 중요한 부분으로 만들었다. 발놀림은 정교했으며 "세헤르자데"곡 내내 여왕의 우아함을 견지하며 스케이트를 탔다.
Almost as entertaining was Orser. Standing by the boards, he did every element with her. His only flaw was a single leap at the end of the program, not nearly as difficult as the triple jump he did Friday after her short program.
오서 역시 거의 비슷하게 재미있었다. 전광판 옆에 서서 그는 연아와 함께 할 것을 다했다. 그의 유일한 흠은 연아의 숏프로그램 후 금요일 그가 했던 트리플 점프만큼 그렇게 어려운 것은 아니지만 프로그램 마지막에 한번 껑충 뛴 것이었다
" I'm kind of drained. She skated so well and I skated it with her. I know the moment she is experiencing," said Orser, the 1987 world champion.
1987년 세계 우승자인 오서는 "지금 진이 좀 빠져 있다. 연아가 너무 잘해 나도 연아와 같이 탔다. 그녀가 느끼고 있는 이 순간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The audience was on its feet for the last 15 seconds of her program, knowing it had seen something truly special for a second straight night. Her only flaw was popping a triple salchow, but it was forgotten by the time her magical performance was over.
* on one's feet: 일어서서
관중은 이틀 연속 밤 정말 특별한 것을 보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 이 프로그램 마지막 15초 동안 기립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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