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명보 청소년 감독 데뷔전 무승부
홍명보 감독이 공식 데뷔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청소년대표팀(20세 이하)은 30일 오전(한국시간) 이집트 초청 친선대회 체코와의 첫 경기에서 후반 25분 미드필더 김보경(홍익대)의 프리킥골로 2-1로 리드했으나 종료 직전 동점골을 내주며 2-2로 비겼다.
■ 클리블랜드 12연승 구단 역대 타이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12연승을 내달리며 구단 역대 최다 연승 타이기록을 세웠다. 클리블랜드는 30일 달라스 매버릭스와의 홈 경기에서 르브론 제임스(24점)와 모 윌리엄스(22점)의 활약에 힘입어 102-74로 대승, 12연승으로 35승1패의 무적 행진을 이어갔다.
■ 백차승 팔뚝 통증 자진 강판
미국프로야구 샌디에이고의 백차승(29)이 30일 LA다저스와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 3과3분의1이닝 동안 맷 캠프에게 투런포를 허용하는 등 5피안타 2실점한 뒤 오른 팔뚝 통증을 호소하며 자진 강판했다. 샌디에이고 구단측은 "심각한 상태는 아닌 것 같다. 오는 1일께 테스트를 해보고 추이를 지켜볼 예정"이라고 전했다. 백차승은 시범경기 7경기에서 1승4패에 평균자책점 9.27을 기록 중이다.
■ 박지성, 맨유 '3월의 선수' 선정
오는 1일 북한전을 앞두고 박지성(28)에게 희소식이 날아 들었다. 박지성이 처음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3월의 선수'로 선정됐다.
맨유는 3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박지성이 1만6,000여명의 전체 응답자 중 38%의 지지를 얻어 공격수 웨인 루니(23%)와 라이언 긱스(21%)를 제치고 '3월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박지성은 자동적으로 '올해의 선수' 투표 후보 자격도 얻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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