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가 문을 연지 2개월여 만에 센터를 통해 취업을 성공한 사람이 521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가 1월28일 개소한 이후 이날날까지 센터에 3,220명이 구직등록을 했다. 등록자 중 1,985명을 대상으로 일자리 3250건을 알선한 결과 521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업종별로는 교육ㆍ출판(19%), 도ㆍ소매(7.2%), 숙박(6%) 등으로 취업이 이뤄졌다. 직종별로는 노무직(24%), 총무·관리직(19%), 영업·판매(12%)순 이었다.
연령대 분포는 40~54세(31%)가 가장 많았고, 성별로는 남성은 40~54세(31%), 여성은 15~29세(27%)가 제일 높았다.
취업자들의 보수는 월 100~120만원대가 대부분이었다.
센터측은 "개소 2개월 만에 방문 3,888건, 전화 1만4,096건, 온라인 1,682건 등 총 1만9,666건 상담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김종한 기자 tellm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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