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성수기인 4월 첫 주를 맞았지만 신규 아파트 공급은 여전히 겨울잠을 자고 있다. 하지만 다음 주부터는 조금씩 공급 물량이 늘어난 전망이다.
28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전국에서 아파트 청약접수는 2곳, 당첨자 발표는 한 곳, 당첨자 계약은 2곳에서 실시된다.
롯데건설은 31일 대구시 서구 평리동의 롯데캐슬에 대한 청약을 접수한다. 주택형 68~170㎡ 총 1,281가구 중 1,039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대한주택공사는 내달 2일 충북 제천시 강저택지지구 A-1블록에서 '휴먼시아' 국민임대 아파트 청약 실시한다. 53~75㎡형 총 872가구로, 올해 12월 입주한다.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에서 5년 이상 근무한 무주택 근로자에게 53㎡형 11가구, 67㎡형 2가구, 75㎡형 4가구를 우선 공급한다.
송영웅 기자 heros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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