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의 상징인 유달산이 노랗게 달아오르고 있다. 유달산의 봄을 노래하는 개나리들이다.
4월 3일부터 5일까지 '2009 유달산 꽃축제'가 열린다. 첫날인 3일에는 로데오 광장에서 화려한 전야제가 문을 연다. 관현악단의 봄노래 연주와 비보이 댄스팀의 화려한 춤 등 젊음의 열기를 만끽할 수 있는 무대다.
둘째날 유달산 일원에서 꽃그림 사생대회, 꽃장식 대회, 목포시립합창단의 봄노래 콘서트와 함께 노적봉 강강술래와 꽃길 걷기가 열린다.
마지막 날인 5일은 백일장 대회와 대동놀이 공연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4일 로데오광장에서 펼쳐지는 '로데오거리 브랜드 런칭쇼'에서는 화려한 패션쇼도 구경할 수 있다.
축제기간 북항 일원에서는 싱싱한 해산물의 잔치인 북항회축제도 동시에 진행돼 싱싱한 횟감을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
목포시 관광기획과 (061)270-8430, 관광안내소 (061)270-8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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