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샤이저 "봉중근·류현진 ML 선발감"
미국 스포츠전문 케이블 ESPN의 해설가 오렐 허샤이저(51)가 당장 메이저리그에서 뛰어도 손색이 없을 투수로 WBC에서 활약한 봉중근(LG)과 류현진(한화)을 꼽았다. 허샤이저는 26일 ESPN 홈페이지를 통해 "봉중근은 지금 빅리그에 와도 1,2선발을 맡을 만한 투수이고, 안정된 제구력과 강력한 체인지업을 보유한 류현진은 2선발을 할 수 있는 투수"라고 평했다.
■ 이미정 역도 48㎏급 대회신 우승
이미정(부산시체육회)이 26일 강원 태백에서 열린 제20회 전국춘계여자역도대회 일반부 48㎏급 경기에서 합계 157㎏(인상 65㎏, 용상 92㎏)을 들어 대회신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 한편 대학부 48㎏급에서는 고보금(한국체대)이 합계 149㎏을 기록, 역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 임은지 장대높이뛰기 한국신기록
임은지(20ㆍ부산 연제구청)가 26일 대만 짜오퉁에서 벌어진 2009 대만국제장대높이뛰기대회 여자부문에서 4m24를 넘어 한국신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한국신기록은 지난해 10월13일 최윤희(23ㆍ원광대)가 전국체전에서 세운 4m16이고, 세계기록은 '미녀새' 옐레나 이신바예바(27ㆍ러시아)가 지난해 베이징올림픽에서 세운 5m0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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