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발전 비행선 해외서도 주목
해양오염방제 기자재ㆍ보트 생산업체인 진원인더스트리(대표 김대봉ㆍwww.aerowindpower.com)가 비행선제작 기술 및 발전장치 기술을 접목한 공중부양 풍력발전설비인'에어로 윈드 파워'를 선보였다.
3년여의 개발과정을 거쳐 상업화에 성공한 이 장치는 약 300m 상공에서 안정적으로 체공하며 항상 일정하게 부는 안정적인 바람을 사용하기 때문에 약 70m의 높이에서 발전되는 기존의 풍력발전설비에 비해 전기의 생산효율이 매우 뛰어나고 산림훼손 및 소음이 없다.
설치비용이나 유지ㆍ보수비용이 매우 저렴한 것도 강점이다. 원래 보트 생산기술을 이용해 비행선을 제작하던 회사 측은 개발과정에서 풍력발전설비의 문제점을 보완할 신기술에 주목하고 개발 로드맵을 다시 짰다.
도서지방과 오지의 개발 현장 및 목장 등에서 사용하는 소규모발전부터 대용량의 상업용 발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용량으로 제작이 가능하며 이동이 쉽다.
진원인더스트리는 풍력발전에 대한 이렇다 할 원천기술이 거의 없는 국내 실정상 전 세계에서 경쟁적으로 연구되고 있는 공중풍력 발전의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상용화시켰다는 점에서 국내외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
현재 국내뿐 아니라 중동, 미국, 필리핀,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아프리카 등지에서 많은 의뢰를 받고 있으며 수출상담을 진행중이다. (02)3462-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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