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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받는 미분양 아파트·상가/ 광주 오포 e-편한세상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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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받는 미분양 아파트·상가/ 광주 오포 e-편한세상 外

입력
2009.03.2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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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당 생활권… 5년간 양도세 100% 면제

대림산업은 경기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에서 '광주 오포 e-편한세상'(조감도) 248가구를 선보이고 있다. 지상 13~15층, 6개 동으로, 160~194㎡(48~58평)형으로 지어진다. 미분양 양도소득세 혜택에 따라 비과밀억제권역에 해당돼 앞으로 5년간 양도세를 100% 면제 받을 수 있다. 취득세와 등록세도 50% 감면을 받을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판교IC까지 7.5㎞ 거리이며, 제2영동고속도로와 가깝다.

조경면적이 단지 전체의 44%를 차지할 정도로 녹지공간이 많다. 분당과 가까워 분당지역의 쇼핑 문화 교육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헬스장, 골프 연습장, 샤워 시설뿐 아니라 주민운동시설, 휴게공간 등 주민 공동시설이 넉넉히 설치되는 것도 장점. 입주는 2010년 2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성남 분당구 정자동 주택공원내 주택전시관 4층에 있다. (031)717-2400

■ 고양 덕이지구 '프리미엄 보장제' 파격조건

신동아건설과 시행사업자인 드림리츠는 경기 고양시 덕이지구 '하이파크시티 신동아파밀리에' 아파트의 미분양분을 파격적인 조건으로 공급 중이다.

양 사는 입주시점에서 아파트 시세가 분양가 대비 3,000만원 이상 오르지 않을 경우 차액을 보전해주는 프리미엄 보장제를 실시키로 했다. 또 중도금 전액 무이자와 계약금 5% 정액제를 도입, 신규 계약자는 계약금만 내고 입주 시까지 추가 부담이 없다. 이는 약 3,000만원 정도의 금리 혜택을 받게 돼 분양가 6% 인하 효과가 발생한다.

여기에 가구 당 1,000만원 상당의 시스템 에어컨을 무상 제공하고, 발코니 확장 등 각종 옵션까지 분양가에 포함시켜 전체 분양가 인하는 효과는 10%에 달한다고 신동아건설 측은 밝혔다.

이 단지는 정부의 11ㆍ3세제 완화 조치에 따라 신규 계약자의 경우 양도 차익의 60%를 감면 받는다. 1644-7700

■ 송도 국제단지… 수로 갖춘 스트리트형 상가

포스코건설은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 D1~4블록에서 중앙 수로를 갖춘 스트리트형 상가 '커낼워크'(조감도)를 공급한다. 지상 1~2층으로 점포 당 면적은 49~345㎡(14~104평)형이다. 총 340개 점포로 구성된다. 양측 상가동 중앙으로는 청계천을 연상케 하게 폭5m, 길이 5.4㎞의 인공수로가 들어선다.

D1블록에는 대형 시계광장을 비롯하여 집객력을 높일 수 있는 상징성 있는 시설들이 들어서게 되며, D2블록에는 고급 의류점, 브랜드숍, 패션쇼와 각종 이벤트가 가능한 가설 수상무대가 수로 중앙에 설치된다. D3블록에는 노천 카페, 세계 요리 전문점들이 입점할 예정이다. D4블록에는 4계절 이용 가능한 가설 스케이트장과 다양한 문화 체험공간으로 꾸며진다.

포스코건설은 각 블록의 특성을 살리고 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각 블록마다 주요 거점에 우량 입점업체(키테넌트)를 유치할 계획이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앞으로 면세쇼핑 지역 지정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분양가는 1층이 3.3㎡(1평) 당 2,100만~2,900만원대, 2층이 3.3㎡ 당 1,000만~1,100만원 대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 1566-8900

전태훤 기자 besam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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