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내의 유혹' '꽃보다 남자' 경고
지나친 폭력과 비윤리적인 상황 묘사로 논란이 된 SBS TV 드라마 '아내의 유혹'과 KBS 2TV '꽃보다 남자'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각각 '경고' 조치를 받았다. 경고는 재허가 때 감점요인으로 반영되는 법정 제재에 해당한다.
방통심의위는 18일 전체회의에서 "왜곡된 가치관을 심어줄 우려가 있고 의도적인 간접광고 등의 내용을 방송해 방송심의규정을 어겼다고 판단한다"며 경고 조치했다.
■ 국내 방송콘텐츠 35억 제작비 지원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은 HD드라마 등 국내에서 기획, 창작되는 방송콘텐츠에 대해 35억원 규모의 제작비를 지원한다. 지원은 HD드라마와 다큐멘터리 등 킬러콘텐츠 부문, TV영화 부문, 우수 창작영상물 부문 세 분야로 나눠 이뤄진다.
기획 단계의 프로그램뿐 아니라 제작 진행 중인 프로그램도 대상으로, 최대 5억원을 지원한다. 방송영상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4월 1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