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집 싱글2 타이틀곡 뮤비서 예학영과 호흡
서태지의 '줄리엣'은 신예 모델 최준영이었다.
최준영은 10일 발표된 서태지의 8집 싱글2의 타이틀 곡 <줄리엣(juliet)> 의 뮤직비디오에서 애틋한 사랑을 나눈 화성의 여인을 아름답고 신비로운 느낌으로 표현했다. 화성에서 그와 단 하루 동안의 신기루 같은 사랑을 나누고 한없이 그리워하는 남자 주인공은 모델 예학영이 맡았다. 줄리엣(juliet)>
이번 뮤직비디오는 버뮤다 웜홀을 통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화성에 도착한 남자와 그 곳에서 만난 '줄리엣'이 함께 엮어낼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이국적인 자연의 정취가 가득한 호주와 한국을 번갈아가며 촬영을 마쳤다는 후문이다.
서태지도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등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뮤직비디오 관계자들은 서태지가 뮤직비디오의 하이라이트인 스펙터클한 장면에 등장한다고 귀띔했다. 싱글2의 뮤직비디오 메가폰은 첫번째 싱글 전곡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했던 자니브로스의 홍원기 감독이 잡았다.
서태지는 14,15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09 서태지 싱글2 발매 기념 공연 웜홀(WORMHOLE)>로 팬들을 만난다.
스포츠한국 김성한기자 wing@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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